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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기록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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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함 | 법인기도 (法認祈禱) - 법인성사 (法認聖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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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록관리팀 작성일18-12-26 13:52 조회12,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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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법인기도 법인성사

▣ 부제 : 구인기도, 구인단원기도, 백지혈인 나툰날
▣ 날짜 : 1919 (시창 4년 4월 26일/음 3월 26일) 기도시작 - 8월 21일 (음 7월 26일) 법인성사  // 11월 28일(음 10월 6일) 법인기도 해제식
▣ 내용 : 원불교 초창 당시에 행한 기도에서 백지혈인(白指血印)의 이적이 나타난 일. 원불교 창립 당시 구인제자(九人弟子)들이 소태산대종사의 지도에 따라 새 회상 창립의 정신적 기초를 다지기 위해 천지신명(天地神明)에게 기도를 올린 바 백지혈인이 나타난 것을 법계의 인증을 받은 성스러운 일이라 하여 법인성사라고 한다.

▣ 참고 : 기도의 동기
1919년(원기4) 봄에 방언공사를 마친 후 소태산은 구인제자를 한곳에 모으고 다음과 같은 요지로 기도의 취지를 말했다. 
“지금 물질문명은 그 세력이 날로 융성하고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의 정신은 날로 쇠약하여, 개인ㆍ가정ㆍ사회ㆍ국가가 모두 안정을 얻지 못하고 창생의 도탄이 장차 한이 없게 될지니, 세상을 구할 뜻을 가진 우리로서 어찌 이를 범연히 생각하고 있으리오. 옛 성현들도 창생을 위해 지성으로 천지에 기도하여 천의(天意)를 감동시킨 일이 없지 않나니, 그대들도 이때를 당하여 전일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모든 사람의 정신이 물질에 끌리지 아니하고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천지에 기도하여 천의에 감동이 있게 하여 볼지어다. 그대들의 마음은 곧 하늘의 마음이라 마음이 한번 전일하여 조금도 사(私)가 없게 되면 곧 천지로 더불어 그 덕을 합하여 모든 일이 다 그 마음을 따라 성공이 될 것이니, 그대들은 각자의 마음에 능히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며, 각자의 몸에 또한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있음을 항상 명심하라”(《대종경》 서품13). 
 
그리하여 단원 각자에게 일자와 방위를 지정하고 일제히 기도를 올리게 하니 이해 음 3월 26일부터 음 7월 26일까지 매월 3ㆍ6일마다 4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기도의 경과
기도는 회를 거듭할수록 정성이 더욱 사무쳐 갔다. 열 번째 기도를 맞는 음 7월 16일 소태산은 9인 단원에게 다음과 같이 엄숙히 말했다. “그대들이 지금까지 기도해온 정성은 대단히 장한 바가 있으나 나의 증험한 바로는 아직도 천의를 움직이는 데는 거리가 멀다. 그대들이 진정으로 인류와 세계를 위한다면 마지막으로 그대들의 생명까지 희생하여야만 천지신명이 감응할 것이니, 그대들이 죽어야만 정법회상(正法會上)이 세상에 드러나서 창생이 구원을 받게 된다면 그대들은 조금도 여한(餘恨)이 없이 그 일을 능히 실행할 수 있겠는가.” 이에 9인 단원들은 일제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소태산은 “생사는 인간대사라 만일 마음에 조금이라도 남는 한이 있다면 조금도 숨기지 말고 말하라. 그런 사람은 생명을 바치지 않고도 다른 도리가 있으니 체면에 돌리지 말고 진정으로 대답하라”고 했다. 그러나 9인 단원은 하나같이 희생하기로 결심이 굳은지라 소태산은 ‘이것이 곧 천의라’ 그 결심을 크게 칭찬하고 10일 동안 몸과 마음에 정성을 더하게 한 다음 음 7월 26일에 다 함께 자결하기로 약속했다(《원불교교사》 제1편 제4장).

백지혈인의 이적
음 7월 26일이 되자 9인 단원들은 희색이 만면하여 각자 준비를 완료하고 시간 전에 옥녀봉 아래 도실(道室)에 모였다. 드디어 이날 밤 8시가 되자 청수를 도실 중앙에 진설하고 각자 단도(短刀)를 청수 상 위에 올려놓은 다음 일제히 ‘사무여한(死無餘恨)’이라는 최후증서에 백지장(白指章)을 찍어 상 위에 올린 후 최후 결사(決死)의 심고를 올렸다. 심고가 끝난 후 소태산이 증서를 살펴보자 백지장 찍은 자리가 혈인으로 나타나 있었다. 
 
이에 9인 단원에게 말하기를 “그대들의 마음은 천지신명이 이미 감응했고 음부공사(陰府公事)가 이미 판결이 났으니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비롯되었도다. 이제, 그대들의 몸은 곧 시방세계(十方世界)에 바친 몸이니, 앞으로 모든 일을 진행할 때에 비록 천신만고와 함지사지를 당할지라도 오직 오늘의 이 마음을 변하지 말고, 또는 가정의 애착과 오욕의 경계를 당할 때에도 오직 오늘 일만을 생각한다면 거기에 끌리지 아니할 것인즉, 그 끌림 없는 순일한 생각으로 공부(工夫)와 사업(事業)에 오로지 힘쓰라”고 했다. 
이어 법명(法名)을 주며 “전날의 이름은 곧 세속의 이름이요 개인의 사사(私事) 이름이었던 바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이미 죽었고, 이제 세계 공명(公名)인 새 이름을 주어 다시 살리는 바이니 삼가 받들어 가져서 많은 창생을 제도하라”(《대종경》 서품14)고 했다.

법인성사의 의의
법인정신은 인류와 세계를 위해 죽어도 여한이 없는 대서원과 결단력을 보여준 사무여한 정신과 법계에 다시 태어난 공인으로서 어떠한 역경에도 변함없이 공부와 사업에 순일하게 힘쓰는 대봉공의 전무출신 정신을 보여준 것이다. 원불교는 이날 8월 21일(음 7. 26)을 법인절이라 하여 원불교 4대경절의 하나로 경축한다.〈朴龍德〉

구인기도봉 (九人祈禱峰)
구인제자들이 법인기도를 했던 전남 영광 구수산의 아홉 개 기도봉. 소태산대종사는 법인기도를 시작하면서 시방세계의 기운을 응하기 위해 현 지구의 모습과 인간의 절의의 이치를 밝힌 문왕팔괘(文王八卦)를 응용하여 구인 단원의 방위를 정했으니 건ㆍ감ㆍ간ㆍ진ㆍ손ㆍ이ㆍ곤ㆍ태의 순이다. 여기에다 단장은 하늘(上), 중앙은 땅(下)을 더하여 시방(十方)이라 했다. 8방위를 따라 차례대로 수를 매기고 땅은 9, 하늘은 10으로 했다.
단장은 탄생지인 영촌 구간도실에 주재하며, 노루목 뒷산 중앙봉을 중심으로 옥녀봉ㆍ마촌산봉ㆍ촛대봉ㆍ장다리봉ㆍ대파리봉ㆍ천기동뒷산봉ㆍ밤나무골봉ㆍ설래바위봉으로 정했다. 구인 기도봉은 사세에 따라 수시로 바뀌었다. 밀물이 들 때 와탄천이 범람하여 건너기 어려우므로 뒤에 촛대봉과 마촌앞산봉 대신 눈썹바위봉과 상여바위봉이 추가되었다. 맨처음 시도되었던 대로 문왕팔괘의 방위에 준해 기도봉을 정하면 다음과 같다.
일산봉은 건방(西北)이며 옥녀봉, 이산봉은 간방(北)이며 마촌앞산봉, 삼산봉은 감방(北東)이며 촛대봉, 사산봉은 진방(東)이며 장다리봉, 오산봉은 손방(東南)이며 두름박골봉(대파리봉), 육산봉은 이방(南)이며 천기동 뒷산봉, 칠산봉은 곤방(東西)이며 밤나무골봉, 팔산봉은 태방(西)이며 설래바위봉이다.

▣ 이력사항

20160507 구 웹사이트 등록/고대진

20181226 이전 등록/고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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